KT가 ‘제로 웨이스트 피크닉 세트’를 15일부터 ‘KT샵’에서 판매한다.
이 상품은 피크닉과 캠핑을 즐길 때 쓸 수 있는 다회용기 2인 세트로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소셜벤처 ‘트래쉬버스터즈’와 협업해 만든 제품이다. KT는 친환경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협업 굿즈를 연중 선보일 예정이다.
제로 웨이스트 피크닉 세트는 오렌지 컬러의 보울접시, 와인잔 2개, 스푼과 포크 2세트, 피크닉백 1개와 음료컵 1개로 구성됐다. 선착순으로 컵스트랩이 추가로 제공된다.
구매 고객은 일정 기간 사용 후 제로 웨이스트 피크닉 세트를 반납하면 다시 원재료로 가공해 트래쉬버스터즈의 새 제품으로 다시 만드는 트래쉬버스터즈의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고객에게는 트래쉬버스터즈의 다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제로 웨이스트 피크닉 세트는 4개의 주요 KT 플래그십 공간인 KT스퀘어, KT플라자 강남역점, 가로수길점, 성대 미디어점에서 팝업 전시돼 있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KT는 챌린지도 함께 진행한다. 구매 뒤 제로 웨이스트 피크닉 세트를 활용한 모습을 다회용기 사용 독려하는 차원의 메시지와 함께 SNS에 업로드해 다회용기 사용을 널리 전파하겠다는 계획이다. 일상 속 다회용기 사용 확대는 수원KT위즈파크, KT 키즈랜드 캠핑 프로모션에도 적용된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전무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의 일환으로 제로 웨이스트 피크닉 세트를 준비했다”며 ”KT의 20대 브랜드 Y를 중심으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와 같은 활동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