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은 16일 경기 양주신도시에 들어서는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6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16~25일이다.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는 양주시 양주신도시 A-1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29층, 24개 동, 전용 74·84㎡ 총 2049가구 규모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 74㎡A 356가구 △전용 74㎡B 559가구 △전용 74㎡C 95가구 △전용 84㎡A 664가구 △전용 84㎡B 375가구다.
단지 인근에는 양주시 덕정에서 수원까지 연결되는 GTX-C노선이 회정역(예정)이 계획돼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도 신설될 예정이며 세종~포천 고속도로(구리~포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 도로망도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는 구도심인 덕정지구와 신도심인 회천신도시 및 양주신도시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단지 내 계획돼 있다. 단지 남측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옥정생태숲공원과 회암천 등의 공원을 이용할 수도 있다.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지상에 차량이 없는 단지(유치원·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로 계획돼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했다. 무인택배시스템도 적용돼 운송자와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우편물을 발송·수령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통학버스 하차공간에 카페가 마련돼 버스를 기다리며 휴식할 수 있다. 다목적 실내 체육관,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게스트하우스와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의 공간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마련됐다. 방문예약은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