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8일 국립과천과학관과 ‘지진 체험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수원은 국립과천과학관 내 설치·운영 중인 지진 체험시설(하드웨어·소프트웨어 등)을 교체해주고, 국립과천과학관은 향후 10년간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지진 등 자연재해와 에너지 이용에 대한 국민의 이해 증진에 노력한다.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은 국내 최대 과학관이다. 한수원은 2008년 국내 최초로 지진체험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과학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시설 교체를 통해 국립과천과학관이 최신 방식의 로봇형 시뮬레이터를 갖추고, 개방형 관람공간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