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ㆍ마이지놈박스, DNA기반 메신저 플랫폼 개발

입력 2021-04-07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전체 대중화 이끌 채널"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와 플랫폼 IT기업 마이지놈박스(이하 MGB)가 유전체 데이터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GNS(Genetic Network Service; 유전적관계망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GNS는 유전체 기반 메신저 서비스로, 카카오톡처럼 회원과 회원 간 쌍방향 소통, 판매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커머스 등 메신저 플랫폼이다. 구축될 커뮤니티 서비스는 DNA 앱 마켓 내의 유전체 분석 결과에 대해 사용자들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호 간 솔루션을 공유하고, 비회원도 참여해 유전체 분석에 대한 해석 등을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SNS의 최근 트렌드인 취미, 관심사, 연애 등 앱 마켓의 비즈니스모델에서 진화한 DNA기반 GNS를 구축해 새로운 관계 형성 채널로 부상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의 ‘유전체 정책’ 규제 완화에 따라 개인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한 질환 예방ㆍ맞춤형 치료,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들과 연계한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진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박영태 마이지놈박스 대표는 “양사의 공동개발을 통해 유전체 데이터를 기반한 앱 스토어 서비스에서 정보 활용 사회관계망 서비스 모델로 진화시켜 유전체 시장의 참여가치를 극대화 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이민섭 EDGC 대표는 “지금 인터넷 자체를 본업으로 하는 회사는 거의 없고, 인터넷이라는 기반 기술을 통해 IPTV, 포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유전체 기반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EDGC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36,000
    • +0.45%
    • 이더리움
    • 4,507,000
    • -3.72%
    • 비트코인 캐시
    • 588,000
    • -5.39%
    • 리플
    • 963
    • +4.22%
    • 솔라나
    • 295,600
    • -2.09%
    • 에이다
    • 766
    • -8.26%
    • 이오스
    • 772
    • -2.15%
    • 트론
    • 250
    • -1.19%
    • 스텔라루멘
    • 179
    • +4.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00
    • -6.92%
    • 체인링크
    • 19,150
    • -5.67%
    • 샌드박스
    • 399
    • -6.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