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온라인몰 입점지원사업. (자료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산림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쇼피(Shopee)에 입점할 임산물 가공식품 업체를 12일까지 모집한다.
aT는 K-임산물 가공식품을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쇼피에 입점시킴으로써 신남방지역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15개 업체를 선정해 △온라인 플레이스 입점을 위한 사전 기본교육 비용 전액 △참가업체별 상품 관리 및 매출 증진을 위한 전략 컨설팅 비용 전액 △업체별 한도 300만 원 이내 키워드 광고 등 유료 프로모션 수행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aT와 산림청은 그간 K-임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북미시장의 아마존과 중국시장의 알리바바 등 온라인몰 입점 지원사업을 진행해왔고, 동남아시장에서는 쇼피 진출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동남아시아는 인구 50%가 30세 이하로 젊은 세대 비중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으며, 소비자의 88%가 온라인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작년 기준 동남아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2019년 380억 달러 대비 63%가 증가한 620억 달러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2025년에는 동남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17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aT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aT 농임산수출부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