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청년 반값 통신비’ 공약…3번째 반값 시리즈

입력 2021-04-02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값' 아파트ㆍ교통비 이어 통신비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4ㆍ7 재보선 사전투표를 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4ㆍ7 재보선 사전투표를 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일 청년 대상 반값 통신비를 공약했다.

박 후보는 이날 남대문 시장 유세에서 “서울의 만 19세부터 24세 이하 청년에게 매월 5기가바이트를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바우처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취업난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청년에게 매달 5~6만 원 통신요금은 커다란 벽이며 큰 부담”이라며 “바우처는 데이터를 켤 때마다 조마조마하며 요금을 신경쓰는 청년들에 작지만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 캠퍼스나 대학로, 홍익대 앞, 한강공원 등 청년들이 많이 머무는 곳부터 우선적으로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촘촘히 설치해 무료로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토록 하겠다”고도 공언했다.

앞서 박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서울시 소유 땅에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반값 아파트’ 공급을 제시한 데 이어 만 19~24세 청년 대상으로 40% 할인 대중교통 정액권을 발급하는 ‘반값 교통비’도 공약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16,000
    • +0.98%
    • 이더리움
    • 3,537,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454,700
    • -0.68%
    • 리플
    • 787
    • -1.38%
    • 솔라나
    • 193,300
    • -1.83%
    • 에이다
    • 471
    • -0.42%
    • 이오스
    • 693
    • -0.14%
    • 트론
    • 203
    • +0.5%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0.08%
    • 체인링크
    • 15,150
    • +0.2%
    • 샌드박스
    • 370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