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ㆍ토지 보상 정보 플랫폼 업체인 지존은 1일부터 새 홈페이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존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 건 홈페이지를 처음 연 2012년 이후 9년 만이다.
홈페이가 개편되면서 정보 접근 문턱이 크게 낮아졌다. 누구나 관심지역을 홈페이지 메인에서 검색하면 인근에서 추진하는 개발사업 기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무료회원이라도 준공된 사업은 그에관한 모든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콘텐츠는 풍부해졌다. 사업별 개발정보와 일정뿐 아니라 투자 사례, 전문가 분석 등이 연재된다. 퀴즈를 풀면서 토지 투자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지지고(地知GO)' 서비스도 선보인다. 3단계까지 통과하는 합격자가 늘면 결선전까지 연다는 게 지존 계획이다.
지존은 공공주택사업,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건설, 도로건설 등 전국 토지 개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 정보를 가공하는 민간 정보 플랫폼 회사다. 현재 개발 정보 1만1000건과 그와 관련된 정보 60만 건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