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랩CI.
뉴지랩이 사명을 뉴지랩파마로 변경한다. 신규 성장 동력으로 추진해온 바이오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29일 뉴지랩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뉴지랩에서 뉴지랩파마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뉴지랩 관계자는 “뉴지랩은 사명 변경을 통해 종합제약기업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추진하고 있음을 대외에 선포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확보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을 통한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한다’는 회사의 비전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지랩은 대사항암제 KAT(Ko Anticancer Technology) 뿐 아니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비소세포성 폐암 등 다양한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바이오 콜드체인 전문기업 ‘한울티엘’ 인수에 이어 아리제약 인수에도 성공했다. 신약개발, 생산, 판매, 운송을 아우르는 제약업 밸류체인을 완성해 종합 제약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아리제약도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뉴지랩제약’으로 변경하면서 관계사 간 시너지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