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사과 (출처=데이식스SNS)
‘데이식스’ 제이가 슈가대디 발언에 사과했다.
23일 제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행동으로 상처를 드린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제이는 22일 자신의 트위치 채널을 통해 지인과 게임 방송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게임 아이템을 얻기 위해 다른 캐릭터에게 유사 성행위를 흉내 내며 ‘슈가대디’라고 불러 논란이 됐다.
슈가대디란 젊은 상대에게 만남의 대가로 재정적 지원을 하는 미국 중년 남성을 말한다. 일명 ‘원조교제’를 뜻하는 단어이다.
이에 일부 팬들이 해당 행동을 지적하자 제이는 “문화 차이일 수도 있지만 나는 해명할 게 없다”라며 “그게 문제라면 나를 이미 싫어하고 있던 것으로 알고 있겠다”라고 다소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이후 해당 발언이 SNS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하며 비난이 일자 제이는 “저의 행동으로 상처를 드린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짧은 사과글을 남겼다.
한편 제이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2015년 밴드 데이식스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