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는 가구 표면 마감용 필름 '비센티 퍼니처'의 디자인을 개선해 새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비센티 퍼니처는 가구의 표면에 부착해 자연 질감과 색상을 더해주는 필름이다. 온도, 습도 변화와 오염에 강해 가구의 원형을 오랜 기간 보존해준다.
신발장, 붙박이장 등 일반 가구는 물론, 주방ㆍ상하부장 등 주방용 가구까지 광범위하게 쓸 수 있다.
특히, 가구에서 발생하는 발암성 물질인 폼알데하이드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에 대한 차단력이 우수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환경부 공인 환경 마크(환경표지인증)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HB) 인증도 얻었다.
새로 단장한 비센티 퍼니처는 여러 프리미엄 디자인과 색상을 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근 인기를 끄는 대리석과 석재 디자인을 강화했으며 표면 세공을 다양화해 사실감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총 129종의 색상과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3월 중에 재단장한 비센티 퍼니처의 제품을 볼 수 있는 본보기 북을 전국 KCC글라스 대리점에 배치할 계획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비센티 퍼니처는 고급스럽고 다채로운 공간 연출이 가능한 가구 표면 마감용 필름으로 이번 재단장으로 디자인을 더욱 강화해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만족하게 할 것”이라며 “KCC글라스는 앞으로도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