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담은 꿈 테크]해외 혁신 기업에 투자한다…미래에셋대우 Global X ETF랩

입력 2021-03-22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대우는 초저금리 시대 투자자들의 관심이 저축에서 투자로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이에 주목할 랩계약으로 ‘Global X ETF랩’을 꼽았다.

‘Global X ETF랩’은 해외에 상장된 ETF에 투자되는 계약으로써 현재 누적 잔고 1300억 원이 넘는 미래에셋대우의 대표 테마형 ETF랩 계약이다.

특히 클린에너지, 클라우드, 디지털헬스케어, 게임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메가 테마에 폭넓게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며 혁신기업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Global X ETF랩’은 올해 들어 270억 원 이상의 잔고가 유입되면서 현재 잔고는 1300억 원(2021년 3월 5일 기준)을 넘어섰다.

‘Global X ETF랩’의 가입금액은 1000만 원 이상이며 중도입출금과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해외주식으로 분류되는 역외ETF에 투자되는 만큼 해외주식 양도세 분류(단일세율 22%)과세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의 경우 절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가입 고객이 원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대우는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품검증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있다.

혁신 중국 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China Disruption ETF(KEJI)가 최근 상장했는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자회사인 Global X 상품임에도 검증 기간이 충분치 않다는 이유로 통과하지 못했다.

최근 서학개미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ARK Investment의 ETF역시, 고령의 CIO리스크와 함께 운용 중인 개별 ETF상의 보유 종목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미래에셋대우의 상품 검증 프로세스를 통과하지 못했다.

주가 급변 시 유동성 문제로 보유 종목 매매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중소형 종목에 과도하게 높은 지분율이 추후 헤지펀드 공매도의 잠재적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정범 미래에셋대우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미래에셋대우는 단기 수익률과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투자자보호의 관점에서 혁신적이면서도 검증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 = 미래에셋대우
▲자료 = 미래에셋대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385,000
    • +4.09%
    • 이더리움
    • 4,606,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0.33%
    • 리플
    • 1,000
    • +8.58%
    • 솔라나
    • 301,100
    • +0.87%
    • 에이다
    • 834
    • +2.71%
    • 이오스
    • 790
    • +1.94%
    • 트론
    • 253
    • +1.2%
    • 스텔라루멘
    • 181
    • +7.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400
    • -1.83%
    • 체인링크
    • 19,980
    • +0.55%
    • 샌드박스
    • 417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