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난해 주요 경영진 연봉 55% 인상

입력 2021-03-16 20:51 수정 2021-03-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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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네이버 주요 경영진의 연봉이 전년대비 5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네이버가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성숙 대표는 지난해 34억5900만 원, 채선주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는 26억6000만 원,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24억6100만 원을 각각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1억2100만 원,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19억7500만 원을 각각 받았다.

이들 5인이 받은 보수총액은 모두 126억7600만 원으로 2019년 81억8700만 원보다 5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미등기 임원을 포함한 직원 평균 연봉은 1억248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9945만 원보다 3%가량 늘어난 것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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