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마트는 18일부터 2주간 전 점에서 ‘양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모임과 회식이 줄고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면서 면세 양주를 구입하는 것이 어려워지자 대형마트에서 양주를 찾는 고객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다.
특히 롯데마트는 '싱글몰트 위스키' 상품군을 강화한다. 100% 보리만을 증류해 만든 위스키를 ‘몰트 위스키’라고 하며 그 중에서도 한 증류소에서 나온 몰트 위스키를 ‘싱글몰트 위스키’로 부른다. 가격이 비싸지만 깊은 맛을 음미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롯데마트는 대표 상품인 ‘맥켈란 12년 쉐리오크’, ‘글렌모린지’, ‘발베니 12년’ 외에도 싱글몰트 위스키 마니아를 위해 피트향이 강한 ‘아드벡 10년’, ‘라프로익 쿼터캐스크’등 총 25여종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취급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행사를 통해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블렌디드 위스키인 ‘벨즈(700ml)’를 1만3800원에, 하이볼로 마셔도 부담 없는 ‘조니워커 레드(700ml)’를 2만5800원에, 세계판매 1위 보드카인 ‘스미노프 레드(700ml)’를 1만8800원에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가)
김웅 롯데마트 주류MD(상품기획자)는 “비싼 술로만 여겨졌던 양주가 나를 위한 가치 있는 술로 고객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며 “좋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 있는 양주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