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12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종립<사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신성 전무이사는 부사장으로, 박윤영 이사는 등기감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 △2020 회계연도 영업보고 △2020 회계연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액 결정 △정관 변경 △임원 선임 등 6개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됐다.
회사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전반의 폭넓은 경험과 성과창출로 앰코코리아와 글로벌 앰코의 발전에 기여해온 지종립 사장을 선임했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반도체 후공정 분야 세계 2위 기업인 앰코 테크놀로지의 한국법인이다. 인천 송도와 부평, 광주광역시에 각각의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총 고용인원은 6000여 명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약 2조6000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