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尹 저격 조국 “‘검찰당’ 대권후보…홍준표·황교안·윤석열”

입력 2021-03-07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국 SNS 화면 캡쳐
▲조국 SNS 화면 캡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연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저격에 나섰다.

조 전 장관은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SNS에 “‘검찰당’ 출신 세 명의 대권후보가 생겼다”며 “1. 홍준표, 2. 황교안, 3. 윤석열”이라고 언급했다.

윤 전 총장이 결국은 대권 후보가 되기 위해 사퇴했다고 해석한 것이다.

조 전 장관은 전날에도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치적 중립성과 직업윤리’ ‘검찰의 탈선엔 끝까지 침묵…정의도 상식도 선택해’ ‘기업 협찬 대가성 입증…윤석열 부인 곧 소환’ 등 윤 전 총장을 겨냥한 기사들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또 같은 날 마태복음 구절을 인용해 “칼을 칼집에 도로 꽂아라. 칼을 쓰는 사람은 칼로 망하는 법”이라고 쓰기도 했다. 검찰을 ‘칼잡이’라는 수식어로 불린다는 것을 감안하면 윤 전 총장을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조 전 장관은 또 “진보 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집요한 표적 수사로 보수 야권 대권후보로 부각된 후 대선 1년을 앞두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민 보호’를 선언하며 사직을 한 검찰총장”이라고 비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922,000
    • +0.86%
    • 이더리움
    • 4,493,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614,500
    • -1.44%
    • 리플
    • 969
    • -1.02%
    • 솔라나
    • 300,300
    • -1.35%
    • 에이다
    • 805
    • -1.95%
    • 이오스
    • 764
    • -5.21%
    • 트론
    • 248
    • -7.46%
    • 스텔라루멘
    • 173
    • -4.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50
    • +7.62%
    • 체인링크
    • 18,940
    • -6%
    • 샌드박스
    • 400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