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울과기대, 클라우드 기반 기술인재 양성한다

입력 2021-03-05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 학생들이 ICT를 활용한 응용기술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 학생들이 ICT를 활용한 응용기술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와 서울과학기술대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의 융합 기술인재 양성에 나선다.

KT가 서울과학기술대와 클라우드 연구기술 교류 확대를 위해 ‘서울과기대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 확대를 위한 산학연 협의체인 ‘클라우드 원팀(Cloud One Team)’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협력으로 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 신입생 60명을 대상으로 KT 클라우드를 활용한 정규과정을 시작한다. 서울과기대가 올해 처음 입학생을 받은 인공지능응용학과는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 기초전공 교육을 시작으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다양한 산업과 융합할 수 있는 AI 기술과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심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KT 클라우드는 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 4년 과정에서 기본 및 심화 실습수업 전반에 걸쳐 활용된다. 1학년 과정의 ‘프로그래밍 언어’, ‘확률과 통계’ 등 전공기초부터 ‘AI 서비스 개발’, ‘코업 프로젝트’와 같은 전공 심화 수업까지 실습교육이 KT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은 기존의 단일 PC 기반의 실습환경에서 벗어나 상용 클라우드에 대한 경험을 높여 클라우드 기반의 융합 기술 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

KT는 커리큘럼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교육 특강도 제공한다. 서울과기대는 KT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학내외 클라우드 관련 교육과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공지능응용학과를 시작으로 다른 전공의 실습교육에도 KT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미희 KT Cloud/DX사업본부장 상무는 “서울과기대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같이클라우드 원팀의 협력을 기반으로 대학, 연구기관의 교·강사진과 학생 및 연구원들이 클라우드 인프라를 자유롭게 활용해 대한민국 클라우드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며 “KT는 클라우드 원팀 중심의 적극적인 산학연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욱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 학장은 “KT에서 준비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실제 학부 수업에 활용해 향후 도래하는 클라우드 기반 AI 시대의 유능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818,000
    • +4.26%
    • 이더리움
    • 4,624,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0.16%
    • 리플
    • 1,001
    • +7.98%
    • 솔라나
    • 302,400
    • +1.14%
    • 에이다
    • 840
    • +2.56%
    • 이오스
    • 792
    • +1.8%
    • 트론
    • 253
    • +0.8%
    • 스텔라루멘
    • 182
    • +8.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750
    • -1.34%
    • 체인링크
    • 20,030
    • -0.05%
    • 샌드박스
    • 419
    • +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