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중소건설업체 컨설팅 지원 확대 시행

입력 2021-03-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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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전경. (사진제공=건설공제조합)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전경. (사진제공=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은 3일 중소 건설업체 대상 ‘전문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가가 중소건설업체 노무, 회계 공사관리 등 기업 경영과 직결되는 분야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조합원이 1개 분야를 선택해 컨설팅을 신청하면 조합은 전문 상담사를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총 88개 회사가 참여해 149개 수행과제를 시행했다.

올해 조합은 지난해보다 5억 원(30%) 늘어난 15억 원을 예산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컨설팅 기간도 4개월로 늘렸다. 컨설팅 신청분야는 경영관리(노무·회계 등)와 사업관리(공사·계약관리 등), 투자관리(기술개발·사업성분석 등) 등이다.

조합 관계자는 “평소 비용 부담으로 컨설팅을 받기 힘든 중소 조합원이 강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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