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최근 발전정비협력사인 옵티멀에너지서비스(OES)에 전사 온라인 제안관리시스템을 무료로 구축해줬다고 3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정비품질 향상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협력사의 현장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안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나선 바 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OES는 전국 발전소에 15개 사업장을 운영하는 발전설비정비 전문회사다.
이번 제안관리시스템 구죽으로 OES 직원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스템에 접속해 아이디어(제안)를 등록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다른 직원의 제안을 심사하고 조회할 수 있고, 통계기능을 활용해 사업소별 제안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다양한 현장개선 아이디어가 발굴‧적용될 수 있어 궁극적으로 발전소 정비품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제안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확대해 발전소 전체의 정비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