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일부터 31일까지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신산업 수주지원’ 사업과 ‘소프트웨어 기업 수출 활동 지원’ 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신산업 수주지원’ 사업은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신산업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해외 사업 수주를 돕기 위해 해외 파일럿 프로젝트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4개 과제에 대해 과제당 2억 원 내외의 파일럿 프로젝트 구축 비용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을 포함한 3개 이상의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식(컨소시엄)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기업 수출 활동 지원’ 사업은 소프트웨어 제품의 해외(미국, 베트남, 일본) 현지화와 마케팅을 지원한다. 9개 중소기업에 소프트웨어 제품의 현지화 비용(6000만 원 수준)과 함께 해외진출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잠재 고객사 연결,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대한 더욱 세부적인 사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인 안내를 위해 온라인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으로 10일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티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