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4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노후된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14단지 아파트가 재건축 1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25일 목동 14단지 재건축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목동 14단지는 재건축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49.48점을 받아 'D등급' 판정을 받았다. 목동 14단지가 받은 49.48점은 목동 신시가지 단지 중 1차 정밀안전진단 최저점이다.
앞서 목동 아파트 10단지가 22일 50.04점으로 최저점을 기록한지 3일만이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A~C등급은 유지·보수(재건축 불가),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공공기관 검증 필요), E등급은 재건축 확정 판정이다. 이에 따라 목동 14단지는 추후 공공기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시설안전공단)의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을 통해 재건축 최종 통과 여부가 가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