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도 3080+' 관련 주요 도심 사업별 추진계획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정부가 2·4 주택공급 대책을 통해 발표한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후보지를 7월 발표한다.
국토교통부는 앞서 2·4 대책에서 발표한 신규 도심 사업에 대한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17일 개소한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사업 컨설팅 등 초기사업 검토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나 디벨로퍼 등으로부터 제안 받은 입지 중 주민 참여의사가 있는 일부 후보지는 이르면 3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5월 중에는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한 선도사업 후보지 1차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모 받은 후보지 등은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7월 중 1차 선도사업 후보지를 확정한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후보지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주거플랫폼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주거뉴딜’은 사업추진방안 마련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상반기 중에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새로운 주거플랫폼이란 주택을 복지서비스와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일자리 등이 결합된 주거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모델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충분한 주택공급을 통해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지원하고 주택시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2·4 대책의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