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희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회원사와 산업계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삼정호텔 1층 아도니스홀에서 제33회 정기총회 및 제17·제18대 협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조준희 신임 회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협회 회원들은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제18대 회장에 선임된 조준희 신임 회장은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유라클의 대표 이사로, 협회 부회장 겸 산하 정책제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조준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에게 힘이 되는 협회’를 모토로, 회원사와 산업계의 소통 강화를 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업종, 업태, 규모, 지역 다양한 채널을 만들어 환경개선과 회원의 의견을 손쉽게 받을 수 있는 소통체계를 구축해 SW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다.
그는 “치열한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의 SW경쟁력은 여전히 많은 시련에 직면해 있다”며 “현안 타개와 우리업계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협회장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