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실험실창업 주도할 10개 대학 신규 선정

입력 2021-02-2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학 실험실의 공공연구성과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작년 15개교에서 올해 25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학 실험실(교원, 대학(원)생)이 보유한 연구성과와 원천기술 기반의 창업 준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2018년 5개 대학으로 시작해 총 157개 창업 유망기술의 후속 연구개발(R&D)과 사업화모델(BM) 설계ㆍ고도화 등을 지원해 46개의 창업기업을 설립(29.3%)하고, 85개의 특허 출원과 79명의 신규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향후 2년간 대학 실험실의 기술기반 창업을 주도할 10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은 23일부터 한 달간 선정 공고해 신규 선정한다. 특히 우수한 연구역량을 보유한 대학을 중심으로 양질의 실험실기술을 발굴하고 성장가치가 있는 기업을 배출하기 위해, 선정대상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대학(중기부)에서 전체 4년제 대학으로 확대한다.

선발된 대학은 7억5000만 원 내외의 연구개발비를 활용해 대학 주도로 발굴한 창업 유망기술의 실험실창업 준비를 위한 후속 연구개발, 사업화모델 수립ㆍ검증, 실험실창업 행정업무를 지원할 창업전문 인력을 운영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그간 대학별 균등 지원한 연구개발비를 선정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해 대학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한 창업기술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 한국연구재단 웹사이트의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61,000
    • +3.94%
    • 이더리움
    • 4,467,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2.43%
    • 리플
    • 821
    • +1.48%
    • 솔라나
    • 303,100
    • +6.54%
    • 에이다
    • 832
    • +3.74%
    • 이오스
    • 783
    • +5.53%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00
    • -0.65%
    • 체인링크
    • 19,750
    • -1.64%
    • 샌드박스
    • 409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