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상시직 전환하는 일용직에도 주식 준다

입력 2021-02-17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시직 장려 정책의 연장선"

(사진제공=쿠팡)
(사진제공=쿠팡)

쿠팡이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일용직에게도 주식을 준다.

쿠팡은 현장직을 대상으로 부여하기로 한 1000억 원 규모 주식을 상시직 현장 근로자뿐 아니라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일용직도 받을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쿠팡은 "그간 지속해 온 상시직 장려 정책의 연장선"이라며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성장 과실을 나누기 위해 현장 근로자 전원에게 주식을 무상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일용직 근로자 대상 주식 부여는 3월 5일까지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목표인원은 약 3000명이다. 전환 규모는 물류센터별로 상이하다. 채용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쿠팡은 이번 주식 무상부여를 통해 일용직의 상시직 전환을 유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실제 쿠팡은 외주용역을 통해 운영하는 일반적인 택배업계 관행을 깨고 2014년부터 직고용을 실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전자, AI 챗봇 서비스 ‘나노아’ 본격 적용…“생성형 AI 전방위 확대”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도지코인, 일주일새 130% 폭등…4년 만에 신고가 기록할까
  • 나홀로 소외된 코스피…미 증시와 디커플링보이는 3가지 이유
  • 점점 오르는 결혼식 '축의금'…얼마가 적당할까? [데이터클립]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현대차·도요타도 공장 세우는 ‘인도’…14억 인구 신흥시장 ‘공략’ [모빌리티]
  • 예비부부 울리는 깜깜이 '스·드·메' 가격 투명화…부당약관 시정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155,000
    • +12.36%
    • 이더리움
    • 4,786,000
    • +9.17%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8.85%
    • 리플
    • 872
    • +8.73%
    • 솔라나
    • 313,000
    • +7.97%
    • 에이다
    • 871
    • +9.42%
    • 이오스
    • 819
    • +5.68%
    • 트론
    • 240
    • +4.8%
    • 스텔라루멘
    • 171
    • +1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850
    • +8.42%
    • 체인링크
    • 21,110
    • +9.66%
    • 샌드박스
    • 444
    • +1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