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5~28일 '서부 공감 따뜻한 한 걸음'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걸음 기부 모바일 앱 ‘빅워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앱 설치 후 실내외에서 걷기만 하면 자신의 걸음 수만큼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캠페인에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서부발전은 캠페인 진행 기간 동안 1억 걸음 목표 달성 시 코로나19로 인해 실직 위기 등 상황이 어려워진 장애인 근로자들의 일자리 안정을 위한 지원금 등 취약계층 복지 사업에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부 참여자 중 걸음 순위 상위 200명을 대상으로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며,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서는 100명을 추첨해 발달장애 미술작가가 기획하고 제작한 에코백, 파우치 등의 아트 굿즈 중 한 가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비대면 걷기 기부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우리의 안전과 건강을 위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