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에 광양 가야산서 산불…당국, 헬기 7대 동원해 진화 중

입력 2021-02-10 17:15 수정 2021-02-10 1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 낮 12시 42분께 전남 광양시 마동 가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헬기가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낮 12시 42분께 전남 광양시 마동 가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헬기가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전남 광양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10일 산림청·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께 전남 광양시 마동 가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과 산불진화대, 공무원 등 22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차를 비롯해 산림청 헬기 4대와 임차 헬기 3대 등 헬기 7대가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광양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광양시는 재난문자를 보내 가야산 인근 주민들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15,000
    • +0.97%
    • 이더리움
    • 3,584,000
    • +4.31%
    • 비트코인 캐시
    • 459,700
    • +1.21%
    • 리플
    • 786
    • +0%
    • 솔라나
    • 192,700
    • +0.31%
    • 에이다
    • 487
    • +4.51%
    • 이오스
    • 702
    • +2.33%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2.02%
    • 체인링크
    • 15,340
    • +3.93%
    • 샌드박스
    • 372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