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른둥이(미숙아) 지원에 나섰다.
빗썸은 취약계층 가정의 이른둥이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빗썸이 전달한 기부금은 이른둥이를 출산해 각종 치료와 재활로 인하여 경제적 부담을 떠안고 살아가는 저소득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아이의 건강과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입원치료비 및 재활치료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른둥이는 면역체계가 약하고 장기가 미성숙된 상태다. 각종 검사와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등 적절한 치료와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빗썸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사내 봉사동호회 ‘따봉’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야구 경기 관람을 하기도 했다.
빗썸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나눔 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