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제공)
올해 서울 공립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 303명이 최종 합격했다. 남성 비율은 약 13%로 지난해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2일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를 통틀어 총 455명이다. 공립초등학교 교사 합격자 303명 중 남성은 13.2%인 40명이다. 전년도 합격자 중 남성은 전체 합격자 366명 중 38명인 10.4%였다. 공립유치원 교사 합격 85명은 전원 여성이었다.
공립특수학교 유치원, 초등학교 단계 교사 합격자는 다 합해 67명이었다. 남성 합격자 비율은 유치원 단계가 7.1%(14명 중 1명), 초등학교 단계가 13.2%(53명 중 7명)로 나타났다.
이번 연수는 올해 합격한 사립학교 초등학교 교사 3명, 특수학교 교사 5명도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이 시교육청에 1차 임용시험을 위탁해 함께 시험을 치르고, 학교법인의 2차 시험을 본 뒤 최종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