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트코인 지지자” 머스크 한 마디에...가격 또 ‘들썩’

입력 2021-02-02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오디오 전용 앱 ‘클럽하우스’와 인터뷰에서 “지금 시점에서 비트코인을 좋은 것으로 생각한다. 나는 비트코인 지지자”라며 “8년 전 샀어야 했다”고 답했다. 이어 “전통 금융인들 사이에서도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 CEO는 과거 비트코인에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쳤었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트위터 계정의 자기 소개란을 ‘#비트코인’으로 변경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당시 개미들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가격은 개당 3만8000달러(약 4200만 원)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 가격이 단숨에 급등하자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공매도 투자자들이 손실을 막기 위해 3억8700만 달러의 물량을 급하게 청산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이날도 머스크 CEO 발언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1000달러 넘게 오르며 들썩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4: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140,000
    • +2.3%
    • 이더리움
    • 4,326,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591,000
    • -0.84%
    • 리플
    • 795
    • -1.97%
    • 솔라나
    • 284,700
    • -0.63%
    • 에이다
    • 788
    • -1.87%
    • 이오스
    • 765
    • +4.94%
    • 트론
    • 229
    • +0.88%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800
    • -0.19%
    • 체인링크
    • 19,070
    • -4.46%
    • 샌드박스
    • 398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