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거래소)
셀트리온이 캐나다에서 ‘램시마SC’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세다. 또 반(反)공매도 운동의 타겟으로 지목된 것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4만3000원(13.27%) 오른 3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8.56%), 셀트리온제약(5.20%)도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미국 개인 투자자가 월가의 헤지펀드 ‘공매도’에 맞선 이른바 ‘게임스톱‘ 사태의 한국판으로 ’셀트리온‘이 주목받으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코스피 지수 내 공매도 잔고 상위 3위 기업으로 공매도 비중은 4.83%다. 잔고 대량보유자는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 메릴린치인터내셔날, 모간스탠리 인터내셔널 등 해외기관투자자다.
개인투자자 모임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는 공매도 폐지를 요구하고 공매도가 재개되면 게임스톱 사례처럼 개미들의 힘을 모아 공매도 세력에 대항하는 운동을 벌이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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