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석남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자료 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은 인천 석남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서구 석남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총 223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짓는 사업이다. 조합은 올해 건축심의를 통과한 뒤 오는 2023년 5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지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인접한 역세권에 위치한다.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석남초등학교, 가좌여자중학교, 가정고등학교 등이 도보권에 있다. 석곶체육공원, 석남체육공원도 인근에 있다.
회사 측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면서 연초부터 소규모 정비사업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