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표대행도 사퇴…30일 차기 지도체제 결정

입력 2021-01-29 1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전략협의회에서 발언하는 김윤기 당대표 직무대행. (연합뉴스)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전략협의회에서 발언하는 김윤기 당대표 직무대행. (연합뉴스)

정의당이 또 다시 대표를 잃었다. 성추행으로 사퇴한 김종철 전 대표에 이어 당 대표 대행을 맡던 김윤기 부대표가 29일 사의를 표했다.

김 부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김 전 대표와 함께 당직 선거를 치르고 가장 가까이에서 일해 왔다. 도의적·정치적으로 마땅히 책임져야 할 사람”이라며 “제가 중책을 유지하는 것은 당이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판단하게 됐다”고 사의 표명 배경을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보다 적극적 쇄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지도부의 과감한 결단과 행보가 필요하다”며 “저는 제자리로 돌아가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했다.

당 대표 직무대행까지 사퇴하면서 정의당은 대표직 궐위 상태가 됐다. 향후 당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30일 전국위원회에서 차기 지도체제에 대한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22,000
    • +3.8%
    • 이더리움
    • 4,571,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0.82%
    • 리플
    • 996
    • +8.26%
    • 솔라나
    • 300,000
    • +0.91%
    • 에이다
    • 822
    • +0.86%
    • 이오스
    • 788
    • +1.94%
    • 트론
    • 253
    • +1.2%
    • 스텔라루멘
    • 181
    • +7.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700
    • -2.39%
    • 체인링크
    • 19,750
    • -0.75%
    • 샌드박스
    • 411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