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급 늘린다더니…작년 공급지표는 오히려 '마이너스'

입력 2021-01-29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허가 -6.2%ㆍ준공 -9.1% 실적…서울 주택 착공, 전년 대비 14.4% 급감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국 45만7514호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대비 6.2% 감소한 규모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25만2301호로 7.3%, 지방은 20만5213호로 4.9% 각각 줄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35만1700호로 7.0%, 비아파트는 10만5814호로 3.6%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 47만1079호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9.1%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은 25만140호로 5.6%, 지방은 22만939호로 12.7% 각각 감소했다.

아파트는 37만3220호로 7.0%, 비아파트는 9만7859호로 16.1% 각각 줄었다.

지난해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52만6311호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9.9% 늘어난 규모다.

수도권은 27만8516호로 0.4% 감소했다. 서울은 6만8068호로 14.4% 급감했다. 지방은 24만7795호로 24.4% 증가했다.

아파트는 42만3477호로 13.2% 늘었다. 비아파트는 10만2834호로 2.0% 줄었다.

지난해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전국 34만9029호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11.0% 늘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7만8174호로 8.4%, 지방은 17만855호로 14.0% 각각 증가했다.

유형별로 일반분양은 24만9480호로 23.6% 늘었다. 임대주택은 3만4450호로 15.2% 줄었다.

조합원분은 6만5099호로 9.5% 감소했다. 조합원분은 재건축, 재개발, 지역주택조합 등의 사업에서 조합원에 공급되는 물량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31,000
    • +3.61%
    • 이더리움
    • 4,470,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66%
    • 리플
    • 820
    • +0.86%
    • 솔라나
    • 303,300
    • +5.83%
    • 에이다
    • 833
    • +2.71%
    • 이오스
    • 784
    • +4.67%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4.01%
    • 체인링크
    • 19,740
    • -2.28%
    • 샌드박스
    • 412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