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베스파에 대해 28일 올해부터 신작 사이클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며 원게임 리스크 해소,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작으로는 △2분기 Defence RPG인 Time Defenders △4분기 킹스레이드 시즌2(리마스터) △3~4분기 Turnbased RPG인 Project CA(가제: 챔피언 아레나) △내년 1분기 대형 IP를 활용한 RPG Project OP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스케쥴을 고려할 때 올해 실적은 1분기 저점으로 매분기 우상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2% 증가한 1517억 원, 영업이익은 210억 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한·중·일, 북미, 동남아 등지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킹스레이드: 의지를 잇는 자들)이 중국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중국 내 킹스레이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중국의 판호 발급 재개가 이뤄진다면 빠른 진출과 성공적 안착 가능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