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테크닉스, 올해도 실적 모멘텀 강화 전망-유안타증권

입력 2021-01-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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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유안타증권
▲자료제공=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20일 한솔테크닉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각화된 사업부를 통해 실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한솔테크닉스가 2021년 매출액 1조6000억 원, 영업이익 51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35.1%, 영업이익은 55.9% 상승한 수치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과거 한솔테크닉스 실적은 파워보드 부문에 집중돼 있었으나 2021년부터는 새롭게 시작한 LCM과 LED부문에서의 신규 매출액 발생으로 다양한 사업부에 걸친 실적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파워보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성장한 7127억 원으로 예상하며 수요 증가에 따라 증설도 예상된다”며 “휴대폰과 태양광 사업도 꾸준하게 매출 발생되며 견조한 실적 흐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해가 갈수록 성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손익에 부담을 주는 요인도 모두 해소된 만큼 실적 모멘텀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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