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태 (출처=KBS 캡처)
개그맨 안상태가 아내 조인빈 씨의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18일 안상태의 아내이자 일러스트 작가 조인빈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위에 사는 불쌍한 celebrity(유명인사), 아래 사는 불쌍한 KeyboardWarrior(키보드워리어)”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됐다.
앞서 안상태 가족은 아랫집에 거주하는 A 씨가 층간소음을 폭로하며 논란에 휘말렸다. 하지만 조인빈 씨는 A 씨의 주장이 악의적이라고 반박하며 “비난하기 위한 악의적인 글”이라는 내용의 글을 작성해 논란은 가중됐다.
특히 이날 올린 게시글 역시 아랫집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며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키보드 워리어’란 인터넷상에서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글을 작성하는 일명 ‘악플러’의 뜻을 담고 있다.
남편인 안상태 역시 해당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동의의 뜻을 드러냈다.
한편 안상태는 2005년 6살 연하의 전처와 결혼했다가 2009년 이혼한 뒤 4년만인 2013년 현재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