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500원(5.07%) 오른 9만33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 중 최고 9만41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경쟁사의 부진이 호재가 됐다는 평가다. 일례로 최근 대만에서는 지진이 발생하며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 등 현지 업체들의 생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약 일주일 전에는 글로벌 D램 업체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정전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 지난주에는 인텔이 삼성전자에 핵심 반도체칩 위탁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알려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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