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아내의 맛’ 출연 이유…“낙선 후 국민과 멀어진 기분”

입력 2021-01-05 22:18 수정 2021-01-0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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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나경원 (사진제공=TV조선)
▲'아내의 맛' 나경원 (사진제공=TV조선)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아내의 맛’에 출연한 이유가 눈길을 끈다.

5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다.

나경원 전 의원은 이날 방송을 통해 남편 김재호 판사와 자녀, 공군 출신의 아버지 등 가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김재호 판사와의 러브 스토리를 비롯해 나경원 전 의원의 성형설에 대해서도 공개할 예정.

나경원 전 의원은 4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을 통해 “작년 낙선 후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았더니 국민과 거리가 멀어진 것 같아 가까워지고 싶었다”라며 ‘아내의 맛’ 출연 이유에 대해 전했다.

‘아내의 맛’ 제작진 역시 “2021년을 맞아 새로운 인물들을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정치 경력 18년 차 나경원 전 의원이 정치인의 무게를 내려놓은 편안한 태도로 촬영에 임해 인상 깊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경원 전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5선을 노렸지만,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에 출마해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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