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는 야후거기 지도 서비스 내에서 전국 주요 도시를 해상도가 높은 60cm급 위성사진으로 업데이트 했다고 4일 밝혔다.
야후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60cm급 위성 영상은 도로 위의 자동차는 물론 집 앞 골목까지 선명해 사용자들은 상공에서 실제로 내려다 보듯 현실감 있는 위성지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서울 상암경기장, 과천 서울랜드, 분당 정자동 등 지역 곳곳의 랜드마크 및 주요 지형을 위성영상으로 뚜렷이 살펴 볼 수 있어 위치 파악이 한층 편리해졌다.
아울러 야후코리아는 2m급 최신영상 위성지도 서비스의 전국 지역 확대 개편을 완료했다. 전국 곳곳을 고해상도 위성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특히 구름이나 스모그가 없는 영상을 선별해 사용해 특정 지역이 가려지는 것을 최소화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야후 거기팀 최우일 팀장은 "국내에도 이제 초고해상도 위성 지도 시대의 막이 올랐다"며 "앞으로 더욱 풍부한 지역정보와 초고해상도 지도와의 결합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