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화상 면접, 온라인 직무 토크 콘서트, 임직원 직무 인터뷰 영상 등 다양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채용 과정을 진행한 한국타이어는 최종 선발된 프로액티브 리더를 대상으로 지난해 23일 입문 교육의 오리엔테이션(OT) 프로그램인 ‘뉴커머스 데이(Newcomer's Day)’ 역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한국타이어는 ‘뉴커머스 데이’에서 대형 분할 스크린을 통해 다자간 랜선 채팅을 진행하며 앞으로 진행할 교육에 관한 관심을 끌어올렸고, 동기 부여를 위해 선배 사원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 4일부터 재택근무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신입사원 입문 교육은 자발적인 학습기회를 더 많이 부여하기 위해 교육 플랫폼과 콘텐츠 큐레이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비대면 환경에 따라 소통과 협력이 중요해진 만큼, 소프트 스킬(Softskill) 강화와 데이터와 아이디어를 융합할 수 있는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 강화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선배 사원과의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과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미니 P랩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업무의 의미와 즐거움을 인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성장 프로그램이다.
입문 교육이 완료된 이후에는 직무교육, OJT 교육 훈련, 성장 자문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과 신입 프로액티브 리더 환영 행사인 ‘프로액티브 리더스 웰커밍 데이 행사를 시행하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지침에 맞춰 진행 가능 여부를 별도로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