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준 대보건설 부사장. (사진 제공=대보건설)
대보그룹은 대보건설과 대보정보통신이 임원 3명을 신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장세준 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이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으로, 김대영 전 극동건설 상무가 도시정비사업 담당 임원으로 영입됐다. 대보정보통신에선 김상욱 전 SAP코리아 상무가 인더스트리사업부 부문장에 앉았다.
장세준 부사장은 1985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정비사업, 도급사업, 개발사업 등 주택영업을 총괄하는 주택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3월부터 타워피엠씨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김대영 상무는 1990년 삼호에 입사해 주택사업, 도시정비, 마케팅 등을 담당했다. 2017년 10월부터 극동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에서 민간도급사업, 도시정비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해 왔다.
회사 측은 민간개발사업과 도시정비사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영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김상욱 대보정보통신 상무는 1997년 LG경제연구원을 시작으로 PWC컨설팅, 삼성화재보험, 교보생명보험, IBM코리아를 거쳐 2015년 2월부터 SAP코리아 금융사업본부 상무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