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미 신임 KTNET 디지털무역본부 상무보. (사진제공=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의 자회사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4일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김채미 디지털무역본부장을 상무보로 승진 발탁했다.
김채미 본부장은 KTNET는 물론 무역센터 4사 최초의 여성 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KTNET는 "무역·물류 기업에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무역 물류 플랫폼, 디지털 문서 유통 플랫폼, 개인 간 분산거래(P2P 분산거래) 유통 플랫폼 등 3대 플랫폼의 성공적인 구축과 사업화를 위해 김채미 본부장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김채미 본부장은 KAIST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3년 KTNET에 입사, 연구개발(R&D)센터장과 뉴플랫폼사업팀장, 디지털무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8년에는 인터넷 기반의 전자무역인프라(uTradeHub)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KTNET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인재를 계속 과감히 발탁하고 3대 플랫폼의 성공적인 구축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