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주 조선하이볼’은 서울 강남의 고기 전문식당에서 ‘조선하이볼’이란 애칭으로 선보인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누렸다.
과거 인기가 높았던 백세주와 소주를 섞은 오십세주와 백세주 언더락 등 백세주를 즐기는 음용 방법이 최근에는 하이볼까지 확대됐다. 조선하이볼에 대한 소문이 확산하며 회사에 백세주 하이볼 기획세트 및 조선하이볼 잔을 구매하고자 하는 문의가 이어졌다. 국순당은 이에 따라 별도 기획팩을 선보이게 됐다.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팩’은 백세주 500㎖ 4병과 ‘조선하이볼’ 로고가 새겨진 400㎖ 하이볼 잔 1개로 구성됐다. 패키지에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게 제조 방법이 간단하게 소개되어 있다. 조선하이볼 잔에 얼음을 채우고 백세주 150㎖, 토닉워터 75㎖, 레몬 1/4조각을 짜서 넣고 섞어준 다음 레몬 조각을 올려서 즐기면 된다.
이번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팩’은 코스트코, 빅마켓 등 전국의 창고형 할인매장과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백세주 조선하이볼은 소비자 사이에서 새로운 음용법으로 자발적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이후 회사에 하이볼 기획세트 및 조선하이볼 잔을 구매하고자 하는 문의가 많아 별도 기획팩으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백세주를 즐기는 방법이 더욱 다양해져 전통주 음용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