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3주째 0.3%대 상승

입력 2020-12-24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번주 경기 고양시 아파트값 큰 폭으로 올라

(제공=KB부동산 리브온)
(제공=KB부동산 리브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근 3주 연속 0.3%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전세난이 장기화하면서 매매로 돌아선 실수요층 영향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경기에서는 일산서구와 덕양구, 일산동구 등 고양시의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다.

KB부동산 리브온이 24일 발간한 주간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38% 상승했다. 2주 전 0.37%, 지난주 0.36% 상승한 데 이어 3주째 0.3%대 상승률을 지속했다.

이번 주 서울에서는 동대문구(0.66%), 성동구(0.59%), 구로구(0.58%), 은평구(0.49%), 노원구(0.49%)가 높게 올랐다.

경기는 전주 대비 0.43%의 상승률을 보였다. 일산서구(0.95%), 덕양구(0.87%), 일산동구(0.77%) 등 고양시 아파트 가격이 크게 뛰었다.

용인 수지구(0.74%), 김포(0.74%)도 높게 상승했다. 경기에서는 동두천(-0.19%)만 하락했다.

인천(0.30%)은 연수구(0.54%), 부평구(0.43%), 서구(0.31%) 등이 올랐다.

지방에서는 세종(0.39%), 경남(0.37%), 경북(0.35%), 충북(0.28%), 강원(0.19%), 충남(0.10%), 전북(0.08%), 전남(0.01%)이 모두 상승했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109.9) 대비 상승한 112.3을 기록했다. 지난주까지 100을 초과했던 광주와 대전은 각각 87.7, 95.0으로 떨어졌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로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가 많다'를, 미만일수록 '매도자가 많다'를 의미한다.

이번주 강남ㆍ강북구 전셋값 0.7%대 상승률 나타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23% 올랐다.

서울은 0.39% 상승했다. 강남구(0.78%), 강북구(0.75%), 노원구(0.67%), 송파구(0.59%), 구로구(0.58%)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0.28% 상승했다. 구리(0.81%), 시흥(0.79%), 의왕(0.76%), 의정부(0.65%), 용인 수지구(0.64%) 등이 높게 뛰었다.

인천(0.15%)에서는 연수구(0.41%), 서구(0.20%), 중구(0.16%), 남동구(0.15%) 등이 상승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는 울산(0.42%), 대구(0.25%), 대전(0.17%), 부산(0.14%), 광주(0.02%) 모두 상승했다.

기타 지방은 세종(0.75%), 경남(0.17%), 경북(0.16%), 전남(0.06%), 전북(0.05%), 충북(0.04%), 충남(0.01%)이 올랐다. 강원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103,000
    • +6.07%
    • 이더리움
    • 4,585,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29%
    • 리플
    • 824
    • -1.79%
    • 솔라나
    • 303,200
    • +2.74%
    • 에이다
    • 827
    • -3.84%
    • 이오스
    • 777
    • -6.05%
    • 트론
    • 232
    • +1.75%
    • 스텔라루멘
    • 155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050
    • -0.24%
    • 체인링크
    • 20,230
    • +0.2%
    • 샌드박스
    • 413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