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년 한전KPS 사장(왼쪽)과 장종인 한전KPS 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이 23일 본사에서 김용량 전국마이스터고 교장협의회 회장에게 장학금 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전KPS)
한전KPS는 자사의 차세대 육성 프로그램인 'KPS-패러데이스쿨'이 총 2억2200만 원 규모의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2차연도 사업을 마무리했다.
한전KPS는 23일 본사에서 '제2기 'KPS-패러데이 스쿨'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KPS-패러데이 스쿨’은 마이스터고 학생에게 한전KPS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정비기술명장 강사진을 기반으로 마이스터고 학생의 현장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전KPS는 이날 학교 추천을 받은 전국 마이스터고 2학년 재학생 222명을 대상으로 100만 원씩 총 2억2200만 원의 패러데이 스쿨 장학금을 수여 했다. 지난해에는 194명의 마이스터고 학생에게 총 2억여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 했다.
김용량 마이스터고 교장협의회 회장은 "한전KPS의 ‘KPS-패러데이 스쿨’과 같은 프로그램은 마이스터고 학생이 미래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현장기술인으로 성장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보유 역량을 활용한 산학 상생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며 "발전설비 정비 전문 공기업으로 국가 산업 기술의 뿌리가 될 차세대 기술명장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