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APT 개요도 (표=서울시)
서울시는 온라인 아파트 관리 플랫폼 ‘S-AP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S-APT는 아파트 내 주민 의사 결정을 비대면·온라인 전자결재로 하고 그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즉시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이다. 이달 기준으로 S-APT를 사용하고 있는 아파트는 25개 자치구 총 1185단지다. 내년부터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는 반드시 S-APT를 사용해야 한다.
서울시는 서비스 조기 안착을 위해 9월 자치구 공동주택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관리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도 수시로 개최하고 있어 시스템 안정성 확보와 문제점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전자결재기반 S-APT 플랫폼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S-APT 도입을 계기로 서울시 맑은 아파트 만들기 계획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