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3694> 국무회의 주재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2.15 utzza@yna.co.kr/2020-12-15 13:29:16/<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제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주재하고 민간기업 기술혁신 선제적 지원 전략과 국민 안전과 쾌적한 삶을 실현하는 연구개발 전략 등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우리나라가 국가 연구개발투자(민간+ 정부) 100조 원 시대 진입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연구개발 정책을 국민에게 보고한는 의미로 마련됐다.
기후변화‧감염병‧미세먼지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연구개발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고 더 많은 투자와 기여를 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정부는 향후 2년간, 코로나 충격으로 힘들어진 민간기업의 기술개발 투자와 사업화 지원에 총력을 다해 위축된 국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청와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간 영상회의로 개최됐다. 청와대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 임서정 일자리수석 등 청와대 관계자 10명과 안건 발표자, 토론자 일부 5명 등 15명만 참석하고, 염한웅 부의장을 비롯한 민간위원과 각 부처 정부위원 등 31명은 과학기술연구원에서 영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