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가 내년 트렌드를 ‘데이터 경제’, ‘커머스 시프트’, ‘콘텐츠 빅뱅’으로 꼽았다.
메조미디어는 ‘2021 트렌드 리포트’를 18일 발간했다. 메조미디어는 해마다 디지털 마케팅에 참고할 수 있는 트렌드를 정리해 발표하고 있다. 2021년 리포트를 통해 키워드별 산업, 미디어, 소비자 현황과 전망을 도출했다.
‘데이터 경제’ 분야에서는 △데이터 활용 범위 확대에 따른 산업 성장 △DB(데이터베이스) 구축ㆍ연동으로 주목받는 성과형 마케팅 △개인의 데이터를 자발적으로 미디어ㆍ브랜드에 제공해 필요한 정보를 얻는 소비자 등이 확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커머스 시프트’ 영역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합쳐지는 OMO(Online Merges with Offline) 채널 전략 △커머스와 콘텐츠가 결합한 미디어 커머스의 급성장 △더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얻고자 하는 새로운 배송 트렌드 등에 초점을 맞췄다.
‘콘텐츠 빅뱅’과 관련해서는 △콘텐츠ㆍ미디어 사업자가 만드는 오리지널 콘텐츠의 폭발적인 증가 △일반인의 콘텐츠 제작을 촉진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 △디지털 세계에서 가상 세계로의 확장을 의미하는 ‘메타버스(Metaverse)’와 가상 콘텐츠를 다뤘다.
박진섭 메조미디어 트렌드기획팀 팀장은 “키워드별 산업 현황을 비롯해 입체적이고 심도 있는 분석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마케터가 업무 관련 트렌드를 파악하고 배경지식을 쌓는 것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메조미디어는 △업종 분석 리포트 △타깃 리포트 △미디어 트렌드 리포트 △미디어 & 마켓 리포트 등의 정기 보고서와 함께 △디지털 마케팅 전략 가이드 △커머스ㆍOTT 등 산업군별 최신 현황 등을 다룬 비정기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이번 ‘2021 트렌드 리포트’는 메조미디어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