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이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2020년부터 2028년까지 사업 규모 2.4GW의 발전 시설을 위해 14조 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7일 오후 1시45분 현재 유니슨은 전일 대비 200원(3.84%) 오른 5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북도는 해상풍력 관련 터빈 제작업체 등 5개 기업과 '전북 해상풍력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두산중공업, 효성중공업, 유니슨 등 터빈제작 3개 업체와 CS윈드, 삼강M&T 등 타워구조물 2개 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전북도는 각 터빈사가 개발 중인 해상풍력 발전기를 해상풍력단지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상풍력 부품과 설비 제조기업의 도내 투자에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기업들은 일정 규모의 물량이 확보되는 경우 투자를 통해 도내 지역에서 풍력발전기를 생산하기로 약속했다.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2020년부터 2028년까지 사업 규모 2.4GW의 발전 시설을 위해 14조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약 9만 개의 일자리와 23조 원의 경제 유발효과, 30개 해상풍력기업 유치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 같은 해상풍력단지 개발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수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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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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