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허브공원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강동구 둔촌동 575-3번지 일대에 허브체험 공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16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둔촌동 575-3번지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허브 재배 단지로 사용하고 있던 부지는 허브체험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인근 허브천문공원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의 여가·휴식공간, 허브체험 및 교육장소로 제공된다.
대상지는 2018년 국토교통부의 ‘2019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강동구에서는 주민지원사업 국비 지원 4억 원과 구비 1억 원 등 총사업비 5억 원의 예산으로 2021년 하반기까지 허브체험공원을 조성해 개원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허브체험공원은 문화공원으로서 인근 허브천문공원의 문화적 특징을 살린 허브체험원, 체험텃밭, 휴게시설 등이 들어서 시민들의 휴식·교육 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